• 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백신 중앙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맞고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국립중앙의료원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국립중앙의료원 측은 백신과 연관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7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 신7병동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된 간호사는 이달 5일 발열 증상을 보고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6일 확진됐다. 이후 의료원에서 신7병동 근무자 40여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간호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의료원은 두 간호사가 이달 1일 함께 했던 야간근무를 감염 고리로 보고 있다. 의료원은 같은 야간근무조 6명을 비롯한 전수검사 대상자 40여명을 격리 조치하고 신7병동을 폐쇄했다. 병동에 있던 코로나19 경증 환자 8명은 다른 병동으로 전원조치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간호사들의 코로나19 확진과) 백신과 연관성은 없다. 항체가 형성되려면 최소 보름은 걸린다”면서 “백신을 맞는 과정에서도 코로나19에 노출되면 감염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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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3/07 20:15:18 수정시간 : 2021/03/07 2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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