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명 신규 위촉…노래로 주민에게 위로와 울림 전해

동구청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동구는 5일 구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동구합창단 신규단원 1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합창단 모집공고를 통해 총 21명이 지원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심사를 통해 15명의 단원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새로 추가 위촉된 단원은 소프라노 3명, 알토 4명, 테너 1명, 베이스 7명 등 15명이다.

이로써 전체 합창단원 48명으로 동구합창단이 꾸려져 앞으로 더 풍부하고 다양한 소리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일상 시대에 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화음이 그 어느 때보다 구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제공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구합창단이 기량을 더욱 높여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나아가 동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합창단은 1996년 10월 창단 이래 정기연주회 및 국내외 경연대회에 참가해 애향심과 구민 화합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동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