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모와 함께하는 진로 토크 똑똑 홍보물. 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진로토크 똑똑!!’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입시로만 귀결되는 교육환경 속에서 오산시 아이들이 방향을 잃지 않고 주체적으로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오산시 거주 초등학교 5~6학년생과 학부모 등이다. 상담은 매달 10팀(부모·자녀)을 모집해 진행한다.

신청일자에 맞춰 센터를 방문하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시한 검사에 대해 해석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진로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도 갖는다.

모집공고는 매월 마지막 주에 공지하며, 진로진학상담센터 네이버 블로그, 오늘e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산시 교육포털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매달 새로운 모집공고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진로진학상담센터 드림웨이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국 시평생교육과장은 “ 청소년의 꿈과 비전을 응원하며,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복지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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