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업체 선정…1개 기업당 2000만∼3500만원 지원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는 ‘공유기업 발굴·육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자전거, 차량 등의 교통공유, 주차장, 사무실 등의 공간 공유 외에도 물품 공유, 재능, 지식서비스 공유 등 공유경제를 모델로 하는 수익사업을 하는 기업(단체) 또는 예비창업자이면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총 15개 내외 기업을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 당 2000∼35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선발된 기업은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의 투자유치 실무교육, 데모 데이, 투자상담회 등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단체) 및 예비창업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사이트 사업모집 공고를 참조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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