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모집, 공사가 발주한 건설공사현장 안전점검 수행

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 타워. 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데일리한국 변우찬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공사가 발주한 관내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수행할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IPA 대표 홈페이지 사이버홍보관 알림마당의 새소식 메뉴에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IPA 재난안전실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격조건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안전진단 전문기관으로 ‘항만’ 또는 ‘종합’분야 중 1개 분야 이상에 등록하고, 법인등기부상 본점이 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경기도에 소재한 업체여야 한다.

IPA는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한 업체를 다음 달부터 1년간 안전점검 수행기관 명부에 등록해 관리하고, 향후 건설공사 안전점검 필요시 등록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자 실적 등의 평가를 거쳐 실제 수행기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강영환 IPA 재난안전실장은 "건설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 모집을 통해 빈틈없는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며 "집중 점검으로 작업장 안전여건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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