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프로그램 홍보물. 사진=상주도서관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이 4~11월 지역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특성화 프로그램인 '도서관 온도 100도씨'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사람의 온도, 나이의 온도, 감성의 온도 3가지 파트로 구성됐다.

'사람의 온도'는 트렌드코리아 2021의 공저자인 최지혜 교수의 특강을 비롯해 태원준 여행작가의 힐링이 되는 여행이야기, 한상덕 경상대 교수의 '행복 해석에 답이 있다' 특강이 준비됐다.

'나이의 온도'는 초보엄마, 사회초년생, 중년을 대상으로 장수연 MBC라디오PD의 '처음부터 엄마는 아니었어', 책 길을 걷는 윤정은 작가의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 권도형 한국은퇴설계연구소 대표의 '저도 중년은 처음입니다' 등 원포인트 특강을 마련했다.

'감성의 온도'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감성 개발 프로젝트로 뮤지컬 히스토리언 박성윤PD의 뮤지컬 이야기, 그림책 '한밤 중 달빛식당'을 모래와 빛으로 표현한 샌드아트, 음악평론가인 안지윤 바이올린니스트의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등 문화예술 관련 이벤트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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