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사에서 이은직 총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양영애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 학회장, 양동주 한국안전진흥협회장, 재학생 등 45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경북보건대 제공
[김천(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보건대가 최근 '제1회 경북보건대 고령 친화 지식재산 포럼'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혁신지원사업단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지난 7년간 경북보건대에서 창출한 지식재산권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고령 친화 캡스톤디자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 ▲고령 친화 3D프린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시상 ▲고령 친화 지식재산권 창출 경진대회 시상 ▲경북보건대학교 지식재산권 창출 성과 보고 ▲ 특허 전문가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보건대는 2014년부터 한국사회의 고령화에 대응해 고령친화산업 및 3D프린팅산업을 융합한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부 특성화 사업과 혁신지원사업의 재정 지원을 받아 고령 친화 용품개발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200여건, 고령친화 특허권/3D프린팅 디자인권 출원 100여건, 특허청에 44건을 등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은직 총장은 "다가올 초고령 사회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대학 주도의 고령 친화 용품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에 기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지식재산권 창출과 고령 친화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 대한고령친화산업학회, 안전행정부 한국안전진흥협회, 3D프린팅산업협회, 복지용구협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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