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전경. 사진=영주시청 제공.
[영주(경북)=데일리한국 박정서 기자] 경북 영주시가 총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6월 말까지 '서천 배고개 둔치 주차장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알림시스템이 설치되는 서천 배고개 둔치(영주교 하류) 주차장은 총 주차면적 9500㎡로 대형 16면, 소형 150면이다.

장마철마다 문제가 되는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 소유주에게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차량번호 인식기로 출입 차량번호를 관리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의 차량등록 번호와 연계된 휴대전화 번호로 즉시 문자를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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