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 종사자가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계속해서 3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만3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일 0시 기준 어제 하루 확진자는 344명 발생했다. 이들 중 319명은 지역감염, 25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120명, 경기 111명, 부산 17명, 대구 12명, 인천 10명, 전북 9명, 전남 7명, 세종·충북·제주 각 5명, 광주·충남·경북 각 4명, 경남 3명, 강원 2명, 대전 1명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일 0시 기준으로 1442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총 2만3086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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