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 영천 이야기를 웹툰, 시나리오로 제출

영천 스토리텔링 공모전 포스터. 자료제공=영천시청
[영천(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역을 알릴 다양한 홍보자원 발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지역을 살리는 홍보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소곤소곤 영천이야기'를 주제로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영천의 역사·문화, 지역특산품, 인물, 관광지, 거리·마을, 음식 등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소재로 한 웹툰, 시나리오 등 2가지 형식으로 작품을 제출 받는다.

공모기간은 내달 1일부터 오는 7월2일까지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신청서는 오는 7월 5~16일까지 우편(작품자료)과 이메일(작품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전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수상작 약 20건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금상 2명 최대 각 150만원, 은상 2명 최대 각 100만원, 동상 6명 최대 각 50만원, 장려상 10명 최대 각 20만원 등이 수여된다.

정기열 홍보전산실장은 "전국 공모인 만큼 영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영천의 다양한 유·무형자원들이 흥미로운 스토리로 발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