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청 전경. 사진=청도군청 제공
[청도(경북)=데일리한국 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은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일품·삼광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심의로 진행된 이번 심의회는 군·농협·농민단체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청도군은 지역의 재배여건에 적합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품종 등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읍·면별 농업인 재배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품종인 일품·삼광벼를 올해에 이어 2022년 매입품종으로 결정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일품.삼광벼 종자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또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민들이 적기 모내기 및 수확을 할 수 있도록 영농지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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