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건소에 아스트라제니카 백신을 이송하고 있는 모습. 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군위군이 3월3일부터 65세 미만 요양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대상자 95.5%가 접종에 동의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팀이 방문해 접종한다.

군위군은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mRNA(핵산) 백신인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한 접종센터를 군위실내테니스장 2층에 구축 중이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의 불편함 없이 순조롭게 접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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