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9일~11월8일까지 대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제18회 국화전시회 모습. 사진=상주시청 제공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가 올 10월 개최 예정인 국화전시회 명칭으로 '국화꽃향기, 스무번째 이야기'를 선정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상주시민을 대상으로 국화전시회 이름 공모 SNS 이벤트를 하고 당첨자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54건이 접수돼 대상 1건, 아차상 5건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명칭은 '국화꽃향기, 스무번째 이야기'다.

대상 수상자는 "은은하게 퍼지는 국화꽃향기가 생각나 단순한 키워드이지만 국화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단어라 생각했다. 또 전시회의 횟수도 자연스레 덧붙였다"고 설명했다.

이벤트 상품은 지역화폐인 상주화폐로 지급했다. 시상금은 대상 1명 5만원, 아차상 5명 각 3만원이다. 함께 진행된 '홍보를 부탁해' 이벤트는 당첨자 5명에게 각 1만원 등 총 11명에게 지역화폐 25만원이 지급됐다.

제20회 상주시 국화전시회는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8일까지 대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다양한 종류의 국화 1만여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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