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대응과 지역특화 맞춤형 품목 기술을 통한 소득 창출

사진제공=장흥군
[장흥(전남)=데일리한국 방석정 기자]장흥군(군수 정종순)은 농업인의 올해 영농계획 수립 및 지역특화 맞춤형 품목 기술 교육을 위한 비대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구루미 비즈 및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전면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10회(식량 작물, 과수 등 8개 과정)의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학습 의지와 교육 열의가 반영되어 생소한 온라인 교육방식에도 490여 명이 참여해 계획 대비 163%의 교육 수료율을 보였다.

올해 교육은 농업 경영(농업회사 법인 설립) 과정 및 스마트 농업(스마트팜 활용) 과정 등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 개설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구영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처음 시도한 온라인 교육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온라인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농업인대학, 도시민 농업교육 등 농업전문교육에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농업인 교육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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