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직매입 해외 브랜드 상품 ‘롯데탑스’ 매장에서 할인 판매

30여 개 해외 브랜드의 인기 아이템 기존 할인가 대비 최대 20% 추가 할인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점장 이충열)이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매입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할인 판매하는 ‘롯데탑스(TOPS) 데이’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2층 롯데탑스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테가베네타, 구찌, 페라가모 등 해외 30여 개 브랜드의 2019년 S/S 시즌부터 2020년 F/W 시즌까지의 인기 아이템을 선보인다.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되는 행사로 기존 할인가 대비 최대 20% 추가 할인해 판매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유통업계의 오프라인 매출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서도 해외 명품 상품군은 보복 소비가 폭발하면서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의 지난해 해외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되었으며, 명품 수요층 공략을 위해 이번 행사는 핸드백부터 슈즈, 의류까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페라가모 더블 간치오 버클 밸트가 36만 7200원에, 페라가모 바라 보우 카메라백이 55만 9200원에, 지방시 안티고나 스몰 블랙이 186만 9150원에, 발렌티노 V슬링 카드지갑이 39만150원에 판매된다.

또한 골든구스 슈퍼스타 남/여 스니커즈가 각 39만 9200원에, 버버리 타프타 여성 트렌치코트가 113만 3100원에 판매되며, 행사기간 6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코로나로 인한 보복 소비 영향으로 명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일 년에 두 번 진행되는 행사인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탑스가 입점되어 있는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과 남악점에서도 진행되며, 상품은 세부 품번 및 사이즈별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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