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 가져

장세용 구미시장이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제공
[구미(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구미시는 18일 ‘2022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열고 신규사업 등 총 69건에 총사업비 7조2486억원의 사업 타당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사업으로 R&D분야 ▲스마트그린산단조성 593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60억원 ▲로봇직업혁신교육센터 구축사업 43억원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42억원 ▲VR.AR디바이스개발지원센터 구축 32억원 ▲3D전자약물스크리닝 국산화 플랫폼 구축사업 30억원 ▲홀로그램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구축 20억원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SoC모듈화 지원사업 15억원이다.

SOC분야 ▲5공단 진입도로개설 250억원 ▲대구권 광역철도 구축 116억원 ▲김천~구미간 국도59호 개량 130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개소) 92억원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80억 ▲국도 25호선 구미 해평도리사 교차로 개선사업 50억 등이다.

구미시는 이번에 발굴된 2022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경북도와 중앙부처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체화 시키고, 중앙부처 예산 요구단계부터 국회 확정시까지 수시로 협의와 정보교류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용 시장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신규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각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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