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총장직무대리, "대학의 지역사회 봉사, 실천적 성격 담보해야"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덕성여자대학교는 이 대학 소속 지역공헌센터가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비대면으로 ‘덕성 지역공헌 성과공유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덕성여대와 지역사회간의 대표적 협력 사업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지역사회연구포럼과 지역사회협력 우수사례 등 2개 세션으로 진행한다.

지역사회연구포럼 세션에서는 이 대학 김두환 교수(사회학 전공)이 ‘도봉구의 지역재생과 지역발전의 방향 - 코로나19와 지역 생활생태계의 재발견’을, 채현정 교수(문화인류학 전공)이 도봉구 방학천 문화예술거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지역사회협력 우수사례 세션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재생(이태희 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창업 및 지역상생(강남희 교수. 덕성여대 캠퍼스타운조성단장) △지역사회봉사- 학생봉사단(한민주 학생. 덕성여대 학생사회봉사대 대장) △지역연계협력교육- 전공·교양·비교과 지역협력 교육체계 구축(박우철교수. 덕성여대 대외협력부처장) △ 인프라공유- 덕성여대 부지를 활용한 도시텃밭과 도시농업 공원화(이철형 과장. 도봉구청 공원녹지과) 등을 발표한다..

김진우 총장직무대리는 사전 녹화된 인사말을 통해 “지근거리에 있는 지역사회와의 실천적 소통과 연대협력이 대학에서의 봉사라고 하면 구체적인 변혁을 이끌어 내는 실천적 성격을 담보해야 한다”면서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파트너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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