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총장, "유튜브학과 등 4차 산업혁명 필요학과 만들어"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는 교육부가 실시하는 전국 사이버대학교 대상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90점 이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세종사이버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국내 사이버대학의 교육경쟁력 강화방안을 지원하고자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을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19개 사이버대학들을 대상으로 원격대학의 대학경영, 교육환경, 그리고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세종사이버대는 6개 진단영역 중 4개 진단영역인 교육과정 영역, 교직원 영역, 학생 영역, 원격교육기반시설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서면 검토와 대면 확인 결과에서도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학과 중심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실적과 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PC와 모바일에서 동일한 수강 환경을 제공하는 웹반응형 학습관리시스템(LMS)을 사이버대학 최초로 구축한 바 있다”며 “ 모바일과 학습에 최적화된 단순 명료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직관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UX)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구 세종사이버대 총장은 “유튜브 학과와 건축도시계획학과 등 4차 산업혁명과 국가경제발전에 꼭 필요한 학과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첨단 유비쿼터스 교육환경, 우수한 교육 콘텐츠, 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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