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공
[광주=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광주광역시의회는 28일 언론전문가를 초청해 보도자료 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키워 시민에게 의정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감안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소규모 집합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장승기 광남일보 사회부장은 의회사무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도자료의 개념과 헤드라인 설정, 스토리텔링 기법 등의 보도자료 작성법과 언론 취재 응대 요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강연했다.

장승기 부장은 “팩트에 입각한 정확한 정보와 적극적인 홍보마인드를 바탕으로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다면 누구든지 훌륭한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집 의장은 “오늘 특강에서 습득한 보도자료 작성 노하우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회사무처 임직원 모두가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7월 출범한 제8대 후반기 광주광역시의회는 의정홍보 강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홍보전담부서를 신설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다각적인 홍보를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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