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만 6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백내장·녹내장 등 비용 150만원 이내 지원

남구청사
[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눈 관리를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개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노인 개안 수술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내장과 망막질환, 녹내장, 눈물샘 등 안과적 수술에 필요한 비용을 1인당 150만원 이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60세 이상 남구 주민 가운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이다.

의료비 지원 범위는 신청 질환과 관련한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 1회이며, 아바스틴 및 루센티스, 아일리아 주입술의 경우 지원 대상자 선정 후 3개월 이내에 사전 검사 1회와 주사 2회 비용이 지원된다.

접수부터 수술비 지원까지는 약 1개월 가량 소요되며, 개안 수술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부터 3개월 이내에 실시한 수술 비용만 인정된다.

신청서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과(062-607-6111) 및 한국실명예방재단(02-718-1102)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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