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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잦아들고 있지만, 22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3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어제 같은 시간에 집계된 271명보다 59명 많은 수준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09명(63.3%), 비수도권이 121명(36.7%)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106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가 92명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부산 28명, 대구 2명, 경남 19명, 경북 17명, 인천 11명, 광주·충남 각 7명, 강원 6명, 전남 5명, 충북 4명, 전북 3명, 울산·제주 각 2명, 대전 1명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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