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13개 지원기관 참여해 분야별 지원사업 상세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오는 25~29일 오후 2시부터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기업인들을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설명회로 진행된다.

올해 중소기업 유관기관 사업을 금융, 기술·정보화, 창업·벤처, 수출, 소상공인 등 5개 분야로 나누었다. 분야별 상세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책수요자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시간을 가진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유튜브 채널로 진행되며, 유튜브 접속한 후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검색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송 세부일정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지원사업 소개, 사업신청 방법 등에 대한 참여자들이 궁금한 사항은 단체 카카오 오픈채팅방*(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통해 질문 상담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운영은 25~29일 오후 2~6시 진행한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책자는 전자책(e-book)으로 배포한다. 디지털 소외계층 등을 위해 인쇄된 책자를 기업 협·단체, 유관기관 등을 통해 일부 배포할 예정이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22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지원시책 설명회가 기업인 입장에서는 다소 낯설고 불편할 수도 있지만, 디지털 시대의 일상으로 받아들여 주셨으면 한다”면서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등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정책수요자를 위해 코로나19 상황별 단계를 반영, 필요시 별도의 오프라인 설명회 추가개최 등도 검토하는 등 정책정보 소외 최소화에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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