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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1년이 되는 오늘도 바이러스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만35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0일 0시 기준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404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373명은 지역감염, 3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5명, 경기 126명, 경남 18명, 인천 14명, 부산 12명, 대구·광주 각 11명, 강원·전남 각 9명, 충남·경북 각 7명, 제주 6명, 울산 3명, 충북·전북 각 2명, 대전 1명 등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300명(치명률 1.77%)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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