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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만12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5일 0시 기준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513명이다. 이들 중 484명은 지역감염, 29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180명, 서울 122명, 부산 45명, 인천 23명, 경북·경남 각 21명, 전남 14명, 강원 13명, 대구 10명, 충북 7명, 울산·전북 각 6명, 광주 5명, 세종 4명, 대전·충남 각 3명, 제주 1명 등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217명(치명률 1.71%)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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