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7개 팀 수상자 28명 선발, 장학금 지급

수상작품 우수사례집으로 제작 예정

경성대 진로정보센터가 지난달 28일 건학기념관 1층에서 진행한 'I-Brand 진로경진대회' 시상식.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학교 진로정보센터는 지난달 28일 건학기념관 1층에서 나다운 브랜드를 만들고 실현하는 I-Brand 진로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네 번째 진행되는 I-Brand 진로경진대회는 대학생활 속에서 남들과 차별화 되는 자신만의 고유한 진로방향인 나다운 나 ‘I-Brand’를 찾고 실현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자랑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브랜드찾기(개인), 브랜드활동(단체), 브랜드만들기(발표) 3개 부문을 운영했으며 총 93명(개인 56명, 단체 8팀)이 참가해 최종 7개 팀 수상자 28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브랜드찾기(개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김우경(법행정정치학부), 석혜숙(심리학과) 학생은 ‘한국관광의 미래를 이끄는 무모해도 계획적인 책임감부자’, ‘따뜻한 이성을 가진 Life 120% 임상심리사’라는 I-Brand를 설계했다.

브랜드활동(단체) 부문의 최우수상에는 팔레트(인문문화학부 박혜진 외 4명), 여다해(사진학과 김가람, 음악학부 민설리, 디지털미디어학과 장혜영)팀이 꾸준한 진로경험과 결과들을 정리해 수상했다.

브랜드만들기 부문의 최우수상을 받은 한승헌(물리치료학과)학생은 ‘마음이 따뜻한 도전가’, ‘끊임없는 도전, 그 끝은 어디인가?!’라는 브랜드명과 주제로 특별한 발표영상을 제작했다.

경성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진로활동경험이 출품돼 재학생들의 진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참여작의 I-Brand명을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학생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이뤄갈 수 있는 징표를 제공하고 건학기념관 1층에 전시했으며 수상작품은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성대 진로정보센터는 학생들이 대학생활에서 생애설계를 위해 나다운 나 ‘I-Brand’를 설계하고 실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상담 및 진로체험프로그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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