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감척, 에너지 절감 장비 보급 등 22종 40억 규모

보성군청
[보성(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전남 보성군은 어업인 소득과 편의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2021~2022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어선 감척 사업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비 보급 사업 △수산물 산지 가공 시설 건립 사업 △친환경 부표 보급 지원 사업 등 총 22종 40억원 규모다.

신청은 어업인·어촌계·수협·영어법인·기타 수산 관련 단체가 어업 활동지의 읍·면사무소(벌교, 득량, 회천) 또는 해양수산과에서 사업별 지원 조건, 자격, 지원 내용 등을 상담한 후 가능하다.

군은 희망자의 신청을 받은 후 보성군 수산조정심의회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전남도 및 중앙부처의 예산 배정 결과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여 '국고보조금 관리에 관한 규정' 및 해당 사업지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해양 수산 보조 사업이 필요한 어업인께서는 신청기간에 맞춰 반드시 필요한 사업을 신청해 주시고 어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보조사업 등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