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기계 및 농가도우미 지원 등 20개 사업 대상

평택시청 전경.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 및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올해 농정분야 20개 보조사업, 88억원 규모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27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평택시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농어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포함한 생산자단체와 지역 및 품목별 전문농협이며, 2월중 대상자를 선정하면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정분야 공모사업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분야 14개, 농기계 지원 분야 5개, 농가도우미 지원 등 20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신규로 시설채소 농가 토양개선 지원이 추가돼 시설하우스 토양산도를 낮춘 연작장애 해소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농정분야 보조사업에 관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정팀, 생산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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