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언택트 사전캠프 개최…내달 5일 시상

지난 13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치러진 제1회 부울경 고등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부구욱(사진 가운데) 와이즈유 총장이 온라인 참가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와이즈유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지난 13일 청소년의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제1회 부울경 고등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사전캠프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와이즈유 초기창업패키지사업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상남도, 경남 양산시가 함께 청소년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개발, 청소년의 창업가 성장의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부산, 울산, 경남 소재 고교생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 대회에는 접수 마감일인 지난 8일까지 총 60개팀 83명이 신청했다.

이날 사전캠프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화상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청소년 신청자 모두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행사는 △청소년 혁신가 창업 이해(오리엔테이션 및 기업형 창업체험프로그램 소개) △창업교육 강연(창업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 청소년 창업 성공사례 소개) △창업 아이디어의 의미(창업 아이디어 방향 및 제출 결과물 협의와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날 사전캠프를 거쳐 22일 BM아카데미, 내달 5일 본선 발표대회 및 시상 등으로 치러지며 우수팀에 선정되면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와이즈유는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대형 국책사업인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에 선정, 현재 경남지역의 유일한 주관기관으로서 경상남도 및 양산시의 협력으로 우수한 지역 창업자를 육성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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