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연계한 유튜브 생중계,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

부산시청사.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는 14일 오후 3시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2021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 투자경직 장기화, 소비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침체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는 지역경제의 쇄신을 선도하고 지역기업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도 사업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을 이끌 여러 시책을 준비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른 특별방역조치 강화에 따라 부산시 공식채널 유튜브 ‘붓싼뉴스’ 생중계로 진행된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고 올해는 줌(ZOOM)을 통한 온택트(Ontact)로 시책발표회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상담역량을 보여줄 유튜브 채팅 방식의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온라인설명회는 △올해 부산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 △올해 부산시 수출기업 지원시책 발표 △중기부, 국무조정실,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표로 구성된다.

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정부의 지원사업, 규제혁신 사항 등 유익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초연결시대에 접어들면서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이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시장을 예측하고 있다”며, “고객 특성에 맞춘 분야별 온라인 지원사업 발굴, 중기부 등 정부 부처, 금융기관과 협력 등으로 기업이 다양한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확장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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