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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지역감염자 수가 500명 아래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7만72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14일 0시 기준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24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496명은 지역감염, 28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를 발생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 162명, 서울 131명, 부산 40명, 광주 30명, 인천 24명, 충북 18명, 경북·경남 각 16명, 충남 12명, 대구·강원 각 11명, 울산 9명, 전남 6명, 대전·전북 각 3명, 세종·제주 각 2명 등이다.

한편, 같은 시간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1195명(치명률 1.69%)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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