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합격 신입생 대상으로 대학안내 및 학업지원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평균 17.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덕성여자대학교가 수시합격 신입생을 대상으로 1월 11일~22일, 2주간 ‘2021년 덕성이룸(Iirum) 예비대학’을 실시한다.

12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2021년 덕성이룸(Iirum) 예비대학’은 단과대학별로 통합 선발된 신입생들에게 대학안내와 대학 생활 및 학업 지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덕성나눔, 덕성탐구, 덕성이룸으로 구성돼 있다.

‘덕성나눔’은 덕성의 역사, 덕성의 비전과 이룸을 소개하고, ‘덕성탐구’는 학생들에게 상시적으로 학사제도, 전공소개, 전공탐색과목, 동아리 소개, 비교과 활동, 부서별 학교생활 안내 등 업로드된 영상들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덕성이룸’은 교수들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강의 제공 및 실시간 소통을 이루고자 기획됐다.

자기설계 특강, 대학강의 맛보기 강의, 학업 지원을 위한 파워포인트와 엑셀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입시와 코로나에 지쳤을 학생들을 위해 마음건강 테스트 ‘심심해(心心解)를 제공한다.

덕성여대는 ‘2021 덕성이룸(Iirum) 예비대학’ 운영 뒤 학생 개개인이 진로와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수강신청에 앞서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덕성이룸(Iirum) 전공선택 디딤돌’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진우 총장직무대리는 축하 영상에서 “덕성의 백 한 번 째 신입생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2021년 덕성이룸 예비대학을 통해 덕성에서 깊이 뿌리내리고 덕성에 소프트 랜딩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을 안내하고자 한다”며 “코로나 상황이 빨리 종식돼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활짝 웃는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손꼽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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