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 자신 응시한 대학 입시일정 반드시 확인해 차질 없어야 … 각 대학 홈피에서 확인 가능

세종대는 평시에도 대학 입출입과 관련해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 대학 광개토관에 비치된 방역시설 일부.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세종대는 오는 18일~19일 2020학년도 대학입시 창의인재전형과 지역인재 전형 면접고사를 치른다고 밝혔다.

17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면접고사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수험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의 방침에 따라 비대면과 대면 면접을 병행한다.

세종대 창의인재전형의 비대면 면접은 면접영상 업로드 형식으로 학교 외부에서 수험생이 만든 면접영상을 올리는 ‘외부녹화’ 방식이다.

비대면 면접이 어려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오는 18일(금), 19일(토) 이틀간 기존의 대면면접을 실시한다.

대면면접은 교육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대가 면접하는 18일에는 서울대(의치수 제외) 지역균형선발 면접이 진행한다.

19일에는 건국대 자기추천전형(이공계),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인문계), 동국대 DoDream(일부), 세종대 창의인재전형(소프트융합대학), 연세대 활동우수형(인문사회 통합계열) 면접이 있다.

20일에는 건국대 자기추천전형(인문계), 경희대 네오르네상스(자연계), 동국대(일부) 면접이 진행한다.

전형마다 면접일시가 상이하므로 수험생들은 반드시 자신이 응시한 대학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입시일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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