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도 점수 95.25점 등 5대 주요성과지표에서 '두각'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 국립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이 ‘2020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개교 최초로 대학명의의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농대는 2019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에서 처음으로 A등급을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12일 한농대에 따르면 올해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각종 주요성과지표가 전년도보다 크게 높아졌다.

특히 고객만족도, 조직문화만족도 등 5대 주요성과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학생 전문 기술 성취도는 70.5% 에서 77.2%로 향상됐다. 우수 인재 확보율은 80%에서 82%로, 조직문화만족도는 87.2점 에서 88.2점, 生生만족도 의견 수렴 및 개선실적은 72.7% 에서 86.7%로 나아졌다.

고객만족도 점수는 전년도 87점 60점에서 95.25점으로 크게 향상됐다.

허태웅 한농대 총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책임운영기관 중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나라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를 양성하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책임운영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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