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대학교육변화, 데이터 기반 관점으로 대처 방안 모색"

[데일리한국 송찬영 기자] 고려대는 11일 오후 1시부터 이 대학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제3회 KU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고려대가 추진해 온 혁신의 성과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오프라인 행사는 최소 인원으로 진행한다. 포럼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데이터와 대학 혁신'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2020년에 진행된 고려대 온라인 강의 현황 및 교수, 학생의 온라인 교육 관련 인식 분석 결과를 공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학 혁신을 위한 데이터 허브 구축’을 주제로, 자체 구축한 정보 저장소 레파지토리(Repository)인 데이터 허브의 구조, 콘텐츠별 분석을 위한 데이터마트를 적재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설명하고, 교내 전문가집단 운영을 통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로드맵을 제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코로나가 불러올 새로운 대학교육 변화를 데이터 기반 관점으로 대처하는 방향성과 사례, 중요성에 대한 심층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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