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석 만해연구소장, "언론계, 교육계, 역사학계의 만해 조명 살펴보는 기회"

[데일리한국 송찬영 교육전문기자] 동국대는 이 대학 만해연구소가 ‘미디어에 나타난 만해상(卍海像)과 그 의미’를 주제로 2020 만해축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동국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8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누어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진행한다.

1부에서는 기조강연 ‘기억과 풍문 그리고 역사’를 시작으로 이성수(불교신문)의 ‘언론 미디어에 나타난 만해상과 그 의미’, 전한성(인천대)의 ‘중등 국어과 교과서에 나타난 만해시의 위상과 교육양상’, 서민교(고려대)의 ‘역사학계에서 바라본 만해 한용운의 표상과 그 의미’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발표자들과 허관무(동국대), 이원영(동국대), 노홍주(숭실대)의 토론이 진행된다.

고재석 만해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언론계와 교육계, 역사학계에서 만해를 어떻게 조명하고 있으며 그 문제점은 무엇인지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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