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파상 동명 소설 각색한 작품...송현옥 세종대 교수 연출
19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 영화는 모파상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한 남자를 위해 일생을 바친 여인의 삶을 그렸다.
몸의 언어를 통해 연극을 연출하는 송 교수 특유의 연출법이 잘 녹아든 공연이라는 것이 세종대 측 설명이다.
송현옥 교수는 “55년 동안 한 남자를 짝사랑한 여인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연극무대를 넘어 스크린으로 볼 수 있게 됐다”며, “많은 사람이 연극의 아련함을 같이 느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송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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