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5일 오후 울산 동구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울산시 선거대책위원회 필승결의대회에서 당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6일 의료지원 여건이 열악한 격오지 장병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이동형 원격진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열한 번째로 발표한 ‘석열 씨의 심쿵 약속’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이동형 원격진료를 이용하면 LTE통신망을 활용해 응급환자 발생 현장이나 후송 시 환자의 상태 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다자간 화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의료진 간 환자 상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윤 후보는 또 일선 장병의 요구사항을 반영, 소형화·경량화 등 성능이 개선된 의료장비를 개발하는 한편 이동식 원격진료 화상 장비와 의료 기기, 통신장비로 구성된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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