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4.0%, 안철수 2.5%, 김동연 1.6%
  •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대선취재팀]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10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45.3%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이보다 8.2%포인트 37.1%로 집계됐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1.6%포인트, 이 후보는 2.0%포인트 상승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8.2%포인트로 지난 조사 때보다 0.4%포인트 좁혀졌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4.0%,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5%, 김동연 전 총리는 1.6%였다. '없음'과 '잘 모름'을 선택한 부동층은 7.2%였다.

윤 후보는 수도권과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특히 대구·경북에서는 57.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밖에 강원(55.6%), 대전·충청·세종(50.3%), 서울(49.6%)에서도 이 후보를 앞섰다. 60세 이상에서도 지지율 58.0%를 기록했다. 보수층의 지지율은 70.2%에 달했다.

이 후보는 광주·전라에서 66.4%를, 인천·경기에서 41.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40대(49.0%)와 50대(48.9%)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진보층의 지지율은 65.5%였다.

양자 가상대결에서는 윤 후보의 지지율이 46.9%, 이 후보의 지지율이 42.0%로 나타났다. 두 후보 사이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4.9%포인트로, 지난 조사 때(8.9%포인트)보다 4.0%포인트 줄었다. 지난달 초에 진행한 1차 조사(13%포인트) 이후 4주 만에 격차가 8.1%포인트까지 좁혀진 것이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7.5%로 집계됐다. 이는 무선(90%), 유선(10%)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방법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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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2/08 11:03:12 수정시간 : 2021/12/08 11: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