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는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 기본소득 관련 질문에 “두 가지 트랙을 동시에 가동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보편적 지급을 (국민) 전원에게 하되 소액에서 액수를 늘려가는 트랙이 있다”며 “예를 들면 1인당 25만원, 그다음에는 50만원, 75만원으로 늘려가는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청년, 농어촌, 장애인, 노인, 아동 등으로 지급을 시작해 구간을 늘려가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전국민에게 동일하게 주면서 금액을 늘리는 방식과, 특정 계층에서 시작해 대상을 늘리는 방식을 투트랙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지사는 “이 두가지 방식을 같이 동시에 하면 된다”면서 “고정된 것은 아니고 효율적인 곳에 우선 투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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