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는 현행 당헌 결정에 따라 20대 대선 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대표는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지도부는 하나로 가야 한다는 합의 아래 이견 있는 최고위원님도 양해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 삶을 책임지고 우리 당내 경선을 질서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주자를 선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대선 180일 전'인 9월10일까지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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