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재개발사업지의 철거건물 붕괴참사 현장에서 지난 16일 오전 경찰 과학수사요원 등이 잔해물을 살펴보며 사고 원인 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8일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사고가 발생한 건물의 사업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HDC)의 권순호 대표이사가 참석한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과 임택 광주 동구청장도 자리한다.

국토위는 이 밖에도 2·4 주택 공급대책을 뒷받침하는 후속 법안 논의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국토위는 지난 15일 법안소위를 열고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주거재생혁신지구, 소규모 재개발, 소규모 주택 정비 관리지역을 도입하는 2·4 대책의 후속 법안 8건 가운데 7건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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