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마포구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방문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11일 오후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남긴 방명록.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윤 전 총장은 대변인단을 통해 지난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을 찾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윤 전 총장이 먼저 방문하겠다고 했고, 도서관장인 김성재 전 문화관광부 장관(현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이 흔쾌히 응하면서 이뤄졌다.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정보화 기반과 인권의 가치로 대한민국의 새 지평선을 여신 김대중 대통령 님의 성찰과 가르침을 깊이 새기겠다’고 썼다.

  • 윤석열(오른쪽) 전 검찰총장이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을 방문, 김성재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이사장과 함께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전 총장은 그동안 노동·복지·외교안보·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왔다. 하지만 전직 대통령의 특정 가치를 계승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총장은 김 관장의 안내로 김 전 대통령의 관련 자료를 열람했다. 또 김대중 정부의 정책 운영과 김 전 대통령 삶에 관한 설명을 듣고 대담도 나눴다.

김 관장은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과 정책기획수석, 문화관광부 장관 등을 지냈다. 김 전 대통령은 1992년 동교동 사저 등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재산 관리를 김 관장에게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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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6/15 10:26:06 수정시간 : 2021/06/15 10: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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