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문재인 대통령,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강영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만나 인사를 나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NHK와 교도통신 등은 스가 총리를 수행 중인 오카다 나오키(岡田直樹) 내각 관방부(副)장관이 기자단에 이같은 말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스가 총리에게 다가가 짧은 시간 간단한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취임한 스가 총리와 대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과 스가 총리는 전화 또는 화상 회의를 통해 소통했다.

앞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또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한일 정상의 조우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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