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15번째…찬성 206표·반대 38표
  •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이 지난해 9월24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국회는 21일 횡령·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 의원의 체포동의안은 255명이 표결에 참여했다.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가결됐다. 체포안이 가결된 것은 역대 15번째로, 21대 국회에서 정정순 민주당 의원에 이어 두번째다.

체포동의안은 의원 300명 가운데 151명 이상이 출석한 상태에서 과반이 동의하면 된다.

이 의원은 자녀에게 회사 지분을 편법 증여하는 과정에서 회사에 430억원대 손해를 끼쳤다. 회삿돈 38억원을 빼돌리는 데 공모, 가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대량 해고를 부른 이스타항공 경영 악화가 이 의원의 배임, 횡령 때문이라는 논란이 제기되자 이 의원은 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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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4/21 14:57:30 수정시간 : 2021/04/21 14: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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