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왼쪽)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공식 홈페이지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미국에서 첫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으로 다음달 말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양국 정상은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발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진전을 위한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관련한 상세한 일정은 양국이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10번째 한미정상회담이자 역대 72번째 열리는 한미 정상간 양자 회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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