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출구조사] 서울시장 선거…오세훈 59.0% vs 박영선 37.7%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앞선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7일 오후 8시15분에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 후보는 59.0%로 1위에 올랐다. 박 후보는 이보다 21.3%포인트 뒤진 37.7%로 집계됐다.

이번 출구조사는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입소스주식회사·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선거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조사했다. 응답자는 투표를 하고 나온 매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추출했으며, 사전투표는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