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영춘(왼쪽)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4·7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3.0%,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64.0%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가 7일 오후 8시15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가 이 같이 나왔다.

이번 출구조사는 부산 30개소 투표소에서 이뤄졌다.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선거 당일 투표 시작 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조사했다. 응답자는 투표하고 나온 매 5번째 투표자를 같은 간격으로 추출했다. 다만, 사전투표 결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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