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방송기자클럽이 주최하는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부동산 문제 등을 놓고 맞붙는다. 세번째 격돌이자, 4·7 재보궐선거 이전에 실시되는 마지막 토론이다.
양측은 '막바지 유세'도 이어간다.
박 후보는 전통적으로 당 지지세가 강한 서남권 집중 유세에 나선다. 강서구에서 출발해 금천, 관악, 동작, 영등포에서 표심을 호소한다.
오 후보는 강서구 등촌역을 시작으로 양천구 목동역·영등포구 대림역에서 차량 유세를 진행한다. 동작구 장승배기역에서 거점 유세를 한다.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앞, 강동구 천호역에서 마무리 유세를 한다.
이정우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