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점심시간. 종로구청 사전투표소에 시민들이 줄지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후 5시 투표율이 8%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유권자 1216만1624명 가운데 1만3442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8.25%로 집계됐다. 지난해 총선 투표율(10.9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018년 지방선거 투표율(8.01%)은 넘어섰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73만1373명이 참여해 투표율 8.68%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23만71명이 참여해 투표율 7.84%로 나타났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는 오는 3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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