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1007명에게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물어본 결과 윤 전 총장이 39.1%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KSOI의 지난 15일자 조사(37.2%)보다 1.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계된 윤 전 총장의 지지율 가운데 가장 높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21.7%로 2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1.9%로 뒤를 이었다. 지난 조사 때보다 이 지사와 이 위원장의 지지율은 각각 2.5%포인트, 1.4%포인트 하락했다.
이 밖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 5.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7%, 유승민 전 의원 2.7%, 정세균 국무총리 1.9%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KSOI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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